내가 홍콩에 가게된 이유, 마음가짐의 변화

Author : 사용자 Mintfrappe / Date : 2018. 8. 17. 01:58 / Category : 일상

 

2018년 8월 14일 나의 일기

 

07:00 아 여행가고싶다~

07:30 (카풀해서 출근하는 길에) 아 이제 이렇게 노는 것도 3주 밖에 안남았네?

08:00 혹시 여기 있는 동안에 여행 가도 되나요? A : 당연하지 안될 게 뭐있니?

08:30 오 그럼 어디가지? 오사카? 홍콩? 대만? 영어 쓸 수 있는 나라라면 홍콩 가야지!

09:00 항공권 예매해야지~

 

말 그대로 2시간 만에 모든 걸 결정하고 항공권 구매까지 끝나버렸다.

 

작년 프라하 여행을 다녀오면서 너무나 좋았기에 매년 한번씩은 여행을 다녀오자 마음먹었지만 막상 그게 쉽지는 않았다.

 

일도 바쁘고, 돈도 모아야 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그렇게 못가나 싶었는데,

 

다시한번 내 여행세포에 불이 붙은 것 같다~

 

작년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달라졌다.

 

우선 영어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작년에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다. 스스로 공부를 꽤 해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다르다. 6개월이 넘는 유학원에서의 생활동안 외국인과의 대화라는 것 자체에 완전히 적응을 해버렸기에 더이상 부담으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 언어 장벽에 있어서는 이러한 울렁증(?)이 큰 방해가 되기 마련인데 이것이 극복되고 나니 다른 일들은 일사천리였다.

 

또한 다음으로 달라진 것은 월급이 늘어난거?

좀 더 효과적으로 돈을 벌고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다.

작년에는 무작정 많은 돈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많은 돈을 환전해서 들고갔다가 힘들어하기도 했지.

 

하지만 실질적인 사용처는 많지 않았고, 결국 기념품 등을 사는데 허투루 써버리곤 했다.

이제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겠지.

 

다음을 내가 달라진 것은 영상을 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다는 것?

취미 생활로 시작한 영상편집이 이제는 '꽤' 하는 수준에 올라섰다.

 

 

아직은 부족하고 더 나아가야 할 길이 한참 멀지만, 끊임없이 성장 중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내가 달라진 가장 큰 것은 혼자하는 여행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작년 이맘때 여행을 하던 시기에 나는 겁이 많았다.

먼 타지에 혼자 여행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기에 얼마간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젠 별거아니라는 것 알기에 좀 더 자신감있게 나아갈 수 있다.

 

 

위와 같이 난 많이 달라졌고, 이러한 달라진 모든 것이 나와 이 여행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여행 준비나 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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